[ 기본 정보 ]
위치 :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24번길 39 1층
영업 : 월~일 08:00~21:00
(브레이크 타임 : 15:00~17:00)
뜨끈 깔끔 돼지국밥과 색다른 항정수육까지~ 든든한 아침 점심 메뉴!!
호텔 체크아웃하고 10시쯤 방문하였는데요 벌써부터 대기가 있었습니다. 저희 순서는 16번째였고, 30분 좀 넘게 기다려서 들어갔습니다.
국밥집이라고 하기엔 세련된 외부도 한번 구경해 주고~
안내받은 자리에 착석!! 테이블에 놓여있는 메뉴판을 확인했어요.
국밥이라고 모두 다 같은 국밥이 아니란 듯이 엄용백 돼지국밥은 맑은 부산식 / 진한 밀양식 두 가지 메뉴가 있었는데요. 이게 또 일반과 극상으로 나누어집니다.
[ 간단 정리 ]
부산식 : 맑은 육수
밀양식 : 사골 육수
일반 국밥 : 토시살, 다리살
극상 국밥 : 부산_5종의 고기 / 밀양_3종의 고기
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희는 일반 맑은 부산식 돼지국밥과 항정수육을 주문해 주었어요.
내부는 4인석이 쭉 배치되어 있고 주방 앞쪽으로 바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신발을 벗고 올라가는 좌식 테이블 존이 있었는데요. 주로 아이들과 같이 온 가족분들이 많았습니다. :)
물은 셀프이며 따뜻한 물은 따로 떠갈 수 있었어요.
테이블마다 새우젓, 소금 등이 준비되어 있어 취향껏 간을 해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밑반찬이 나오고 국밥집에 왔으면 김치 맛을 안 볼 수 없겠죠~ 바로 맛보았는데 배추김치가 겉절이 같으면서 달달한 게 메인 음식도 안 나왔는데 계속 집어먹게 되더라고요...!
그러기도 잠시... 밖에서도 대기 끝에 입장했는데 들어와서도 국밥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같이 온 일행이랑 국밥이 이렇게 오래 걸릴 일인가?... 싶었다는...
드디어 돼지국밥이 나왔습니다... 국물이 정말 시원하면서 끝 맛이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밥알이 한 알 한 알 살아있는 거 있죠??ㅎㅎ. 기다린 보람이 있는 맛이었어요.
항정수육은 국밥을 절반 먹었을 때쯤 나왔습니다. 식탁에 내려지는데 참기름 냄새가 먼저 솔솔 올라와서 기대감 가득!! 고기는 불 맛이 잘 베어져 있고 시원한 국수라 여름에 먹으면 별미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통 국밥이라고 하면 찐한 국물을 많이 생각하는데 담백한 국물이 아점 메뉴로 딱이었어요. 항정수육도 고기와 면이라서 간단하고 배부른 한 끼 식사가 가능했습니다. 다만 대기+음식 나오는 시간이 좀 긴 편이어서 방문하시기 전에 시간적 여유를 두시고 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맛집-홍대 ] 카츠업, 혼밥 추천, 착한가격 돈까스 맛집 (3) | 2024.05.22 |
---|---|
[ 맛집-소하 ] 발리다포차, 분위기 좋은 소하동 안주 맛집 (5) | 2024.05.07 |
[ 맛집-부산 ] 청사포 쌀국수, 해운대 베트남 음식 맛집, 블루라인파크 (2) | 2024.04.25 |
[ 맛집-부산 ] 해목 해운대점, 장어덮밥 맛집, 히츠마부시, 웨이팅 (3) | 2024.04.17 |
[ 맛집-소하 ] 이가네양꼬치, 광명 소하 양꼬치 양갈비 맛집 (1) | 2024.0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