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집-홍대 ] 카츠업, 혼밥 추천, 착한가격 돈까스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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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정보 ]

위치 : 서울 마포구 홍익로 10 서교푸르지오 101동 142호

영업 : 월~일 11:00~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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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한 돈카츠 부터 나베, 경양식, 카레까지 다채로운 돈까스 맛집!!

요즘 외식 물가가 정말 많이 올랐죠!! 저 때는 만원의 행복이라고 만원으로 일주일을 사는 프로그램도 있었는데... 이제는 점심 한 끼도 해결하기 힘들 때가 있다는 게...^_ㅠ

 

이날은 이것저것 쇼핑을 하러 나갔던 날이라 점심은 가성비 있게 가볍게 먹자~ 하고 식당을 찾아봤었는데요.

 

웬걸 퀄리티는 굉장히 좋아 보이는데 기본 등심카츠는 만 원이 안 넘는 착한 가격의 카츠업 발견!! 바로 방문해주었답니다ㅎㅎ.

 

주말 1시쯤 갔는데 웨이팅이 있었어요. 문 앞에 보면 자리가 없을 경우 주문 결제 후 대기해 주시면 순서대로 불러준다고 안내가 되어있습니다.

 

경양식 돈카츠 주문 후 밖에서 대기하였는데요. 어떻게 기다리는 건지 몰라서 물어보시는 분들이 종종 계시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안내 문구를 조금 더 크게 만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0분 안되게 기다리고 들어올 수 있었어요. 전체가 카운터 석이며, 좌석마다 투명 칸막이가 쳐져 있었습니다. 혼밥 하기 딱 좋은 구조였어요.

앞에는 간단한 안내문과 소스들이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취향에 맞게 더해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가격도 착한데 서비스까지 최고!

 

금방 주문한 메뉴가 나와주었는데요. 요즘에는 일식 돈까스집이 많아져서 경양식을 보기가 더 힘든 것 같아요... 이렇게 메뉴에 보이면 반가워서 시켜주곤 한답니다.

 

소스가 반만 뿌려져 있어서 부먹과 찍먹을 모두 느낄 수 있다는 게 좋았고 진짜 바삭해서 너무 맛있었습니다ㅠㅠ.

 

저는 매운 걸 좋아하다 보니 앞에 있는 고춧가루를 같이 먹으면 어떨까 싶어 중간쯤 뿌려봤는데요. 카레용이지만 경양식에 뿌려도 별미더라고요!!

 

같이 온 지인은 우동까지 추가해서 먹었는데 우동 양이 생각보다 많았어요. 덕분에 배부르게 잘 먹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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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가 좀 있었지만 미리 주문받는 시스템과 한 그릇 딱 먹고 나오면 되는 메뉴라 회전율도 괜찮았고 맛과 가격 둘 다 만족할 수 있는 맛집을 찾은 것 같아 기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