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정보 ]
위치 : 부산 해운대구 청사포로128번길 6
영업 : 목~화 10:00~18:00
(수요일 영업 관련 공지 확인 요망)
화끈한 불쇼와 쌀국수 맛집 청사포 쌀국수!!
블루라인 파크 해변 열차를 타고 청사포로 넘어가는 날 점심~ 근처에 가볍게 먹을만한 음식이 뭐 없을까 하다가 방문하게 된 청사포 쌀국수입니다.
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5분도 안되게 도착이 가능한 집이에요. 큼지막한 간판들이 먼저 반겨주는 모습입니다. 들어가기 전 장점들을 쏙쏙 골라보는 느낌이었습니다ㅎㅎ.
면과 숙주를 무료로 더 주신다니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정말 감사한 집이었습니다.
안으로 들어와주면 이국적인 느낌의 인테리어가 반겨주는데요. 테이블보 위에 투명한 비닐을 올린 느낌이 옛날 식당에 온 것 같아서 재미있었습니다.
저희는 바다가 보이는 창가 쪽에 자리를 잡고 소 곱창 쌀국수 / 닭 다리 쌀국수를 주문하였습니다. 두 메뉴 모두 한정 판매라고 써져있는데 오픈 시간에 맞춰 가다 보니 먹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이 집의 혜자 이벤트는 아직 끝난 게 아니었는데요... 바로 쌀국수 2그릇 이상 주문 시 반세오를 무료로 주신답니다. [ 2~3그릇 = 한판 / 4~5그릇 = 두 판 ]이 나온다니 더욱 푸짐한 식사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주문한 곱창 쌀국수가 나오고 식탁 바로 옆에서 화려한 불쇼가 이어졌습니다. 퍼포먼스 적으로도 좋고 맛도 더욱 깊어지니 일석이조가 아닐까 싶네요.
곱창은 정말 부드럽고 국물은 얼큰 시원하니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후 차례대로 주문한 음식이 나왔어요. 닭 다리 쌀국수는 큼지막한 닭 다리와 함께 누룽지도 같이 나오더라고요. 맛은 뭔가 맑은 삼계탕의 느낌이 강해서 쌀국수를 먹는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깔끔하고 누룽지도 별미라서 잘 먹었습니다. 서비스 반세오는 라이스페이퍼와 함께 나오는데 이 통이 좀 탐났어요ㅎㅎ. 세워져 있어서 물을 적시기에 매우 좋았습니다.
맛있게 먹는 방법도 테이블에 놓여져 있었는데요 설명대로 라이스페이퍼에 반세오와 야채 파인애플을 넣어 쌈을 만들어 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고기 양도 많고 서비스까지 푸짐해서 그런지 면 추가를 받지 않아도 배부르게 먹고 나왔네요.
사장님의 넘치는 인심과 맛있는 음식들로 배불리 먹고온 것 같아요~. 다음에 방문하게 된다면 소고기 쌀국수도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청사포 주변에서 점심저녁메뉴 고민중이라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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