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카메라 ] 아카라치 미니 디지털 카메라, 어린이 선물, 레트로, 디토

디토 감성 끝판왕 미니 디지털카메라:)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이들까지 만족하는 선물!!

오늘은 지난 생일선물로 받았던 아카라치 카메라에 대해 리뷰하는 시간을 가져볼까 해요.

 

선물이란 건 뭔가 내 돈 내고 사기에는 아깝지만 가지고 싶은 걸 받는 게 기쁘더라고요. 찜목록에 반년은 묵혀있던 아이템을 선물받아 무척 신이났습니다.ㅎㅎ

 

[ 기본 정보 ]

-카카오톡 선물하기 기준 (글 작성 시간 참고)-

 

색상 : 퓨어화이트

가격 : 26,900

구성 : 카메라 본품 + 스트랩 + SD카드 32GB + 사용 설명서, 액정보호필름, 충전선

사이즈 : 가로 8.1cm x 세로 6.1cm x 깊이 2.5cm

제품 무게 : 5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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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 리뷰 보니까 SD카드가 없는 구성도 있는 것 같아요. 사진을 찍고 컴퓨터로 옮기려면 꼭 필요한 부분이니 구매 전에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카메라를 작동시켜보면 4가지 메뉴가 보이는데요 사진, 동영상, 앨범, 설정으로 아이콘이 직관적으로 되어있어서 사용하는데 불편함은 적어 보입니다.

[ 설정 ]

먼저 설정에 들어가 보았어요. 사진 해상도부터 타이머, 시간 표시 등등 선택할 수 있는 것들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장난감 카메라라는 생각에 크게 기대는 없었지만 일단 최대 화질들로 선택해 주었어요.

저는 시간 표시를 꺼주었는데 켜져 있으면 좀 더 레트로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지만 너무 많은 공간을 시간 표시가 차지하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 사진 촬영 ]

취향에 맞게 설정을 완료한 후 사진 찍기 탭으로 들어가 보았어요.

 

셀카 모드부터 시작해 프레임, 분할 카메라, 컬러 등등 여러 필터들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프레임이 뭔가 2G폰, 피처폰 시절 감성도 있고 하네요. 옛날 생각도 나고... 너무 귀여웠습니다.

본격적으로 밖에 나가서 사진을 찍어보았는데요. 카메라를 본 친구들이 장난감인 줄 알았다면서 이렇게 작은 게 작동이 되냐고 엄청 신기해했습니다.

 

꺼내면 바로 관심 집중을 받을 수 있는 인싸템이라는거... 필터도 막 보여주면서 서로 찍어주고 웃다 보면 시간이 금방 지나가더라고요.

 

사진은 카메라로 볼 땐 오! 이 정도면 기대 이상의 화질인데 싶었지만 컴퓨터로 옮겨서 보니... 역시 미니카메라 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이런 저화질에서 오는 분위기가 있죠. 배경보다는 인물을 찍었을 때 배가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같이 꽃놀이도 가고... 야경도 찍고... 중간에 조작을 잘 못해서 전체 삭제를 해버리는 이슈가 있었지만 벌써 또 이만큼 찍어서 뿌듯합니다...

 

한 장 삭제랑 전체 삭제랑 버튼 한끝 차이니 사용하실 때 다들 조심하세요...

 

사이즈도 작고 너무 가볍고 해서 자주자주 들고 다닐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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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 장난감으로 끝나지 않고 어른들까지 재미있게 가지고 놀 수 있는 카메라인 것 같아요~ 다가오는 어린이날 조카 선물이나 친구에게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으시다면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