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페-광주 ] 공간 산성, 남한산성 근처 한옥 카페, 이색 디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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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정보 ]

위치 :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732-11

영업 : 수~월 10:30~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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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한 분위기에서 즐기는 이색 디저트 한상!!

 

이번에도 어김없이 카페 2트씩 하는 친구와 드라이브를 다녀왔어요 :).

광주의 첫번째 카페 공간산성입니다.

 

한옥카페는 언제 와도 뭔가 그리운 느낌이 드는데요... 저는 이 세대도 아니었으면서 말이죠 ㅋㅋ. 

 

한옥 하면 ~채 하면서 여러 공간이 나누어져 있잖아요?! 공간산성도 독채가 아니라 건물이 나누어져 있어서 뭔가 더 진짜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먼저 메인이 되는 건물에서 주문을 해주었어요. 저희는 대표메뉴인 구름이 좋다와 따뜻한 차 한잔, 단팥 피칸 크로와상을 시켜 주었습니다.

전통과자 세트도 먹어보고 싶은데,,, 가격이 너무 사악해서 언제 다시올지는 모르겠네요 ㅎㅎ.

 

기다리는 동안 한 바퀴 돌아봤는데요. 중앙에 탁 트인 정원 공간을 바라볼 수 있는 창가 좌석이나 2인석 4인석등이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창들이 큼직큼직하고 한쪽에는 폴딩도어까지 있어서 그런지

 

공간이 되게 넓어 보이고 시원시원 한 느낌이더라고요. 날이 더 따뜻해지면 또 어떤 느낌이 날지 궁금해지네요.

 

주문한 음식을 받고 옆채로 넘어왔습니다. 저희는 뭔가 사람이 적을 때 움직이는 스타일인지 가는 카페마다 막 붐빈 적이 없는 것 같아 신기했어요.

 

이런 말 하면 다음부터는 사람 많아지던데...ㅎㅎ... 커튼 하나까지 동양풍의 느낌을 잘 살린 공간이었습니다.

 

옆채도 창문들이 시원시원하게 나있어서 매우 좋았어요. 햇살도 잘 들어오고 완전 힐링되는 느낌!!

이제 앉아서 나온 메뉴를 먹어주었습니다... 햇살 맛집에서 찍는 디저트 사진 어떤가요?!

 

대표메뉴 구름이 좋다는 이름에 걸맞은 비주얼이었는데요. 넓은 초원부터 하늘, 그리고 솜사탕 구름까지!! 어쩜 이런 예쁜 음료를 만드셨는지... 슬러시 제형의 음료였습니다.

 

맛은 '뽕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진짜 뽕따 맛이었어요... 먹으면서도 계속 예쁜 뽕따를 샀다면서ㅎㅎㅎ. 피칸 크로와상은 단팥도 실하게 들어가고 아주 맛있었으므로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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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근처에서 분위기도 좋고 눈도 입도 즐거운 디저트들과 함께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싶으신 분들에게 매우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