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여의도 ] 하루텐트, 한강 텐트 대여, 피크닉, 나들이

---

[ 기본 정보 ]

위치 :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113 공작상가 1층 113호

영업 : 월~금 10:00~23:00 / 토~일 09:00~23:00

 

---

푸르른 자연과 따스한 햇살이 함께하는 즐거운 피크닉!!

입추도 지나고 처서도 지났는데 아직도 날씨가 후덥지근하죠,,, 추석에도 에어컨을 틀고 있으려니 신기한 요즘입니다...

 

그래도 7~8월과 비교하면 조금은 선선해진 것 같아 피크닉을 계획하게 되었는데요. 대학생 때 이후로 여의도 한강공원을 간 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나는 거 있죠... 요즘에는 대여도 잘 되어있다고 해서 찾아보았습니다.

 

그중에서도 눈에 띈 하루 텐트!! 예약 메뉴들이 알기 쉽게 정리되어 있어서 보기 편했어요.

 

돗자리를 펴고 앉아있다 보면 의자에 앉고 싶고 의자에 앉으면 눕고 싶은 게 사람의 마음인데 이 두 가지를 다 충족시켜주는 세트가 있더라고요!!.

---

[ 하루 빅테이블 ]

가격 : 30,000

이용 시간 : 기본 4시간 + 1시간 ( 방문자 리뷰 시 )

구성 : 웨건(수레), 피크닉 매트, 캠핑 테이블, 블루투스 스피커, ( 선풍기 2개 or 담요 2개 ),

( 파라솔 or 아이스박스 ), ( 캠핑의자 4개 or 캠핑의자 2개+네온무드등 3개 )

 

외에도 선풍기 1개, 보조배터리를 추가해서 총 36,000원 결제하였습니다.

*당일 예약 취소 시에도 100% 환불*

 

대망의 이용 당일!! 설레는 마음을 안고 방문해 주었습니다. 길을 따라 쭉 가다 보면 텐트, 피크닉 대여점이라는 돌출 간판이 보이는데요.

 

이 공작 상가 안쪽으로 들어오면 있답니다. 처음에 입구를 못 찾아서 아파트까지 들어갔다는 건 비밀...

 

안쪽에 정말 다양한 캠핑, 피크닉 제품들이 있더라고요. 꽃바구니도 너무 귀엽고 비눗방울, 게임도 좀 탐났는데 다음에 더 여러 명이 오면 도전해 봐야겠어요 ㅎㅎ.

미리 예약을 해둔 덕에 저희 웨건은 준비가 되어있었습니다. 파라솔도 텐트로 인식되어서 텐트존에 설치해야 한다더라고요.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3번 출구 오른편에 있는 텐트존으로 착오 없이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죠 하늘도 높고 풀냄새도 은은하게 나는게 완전 힐링이었습니다.

 

파라솔 피는 것도 잘 알려주셔서 크게 어렵지 않았고 다른 가구들도 척척 펼치니 금방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나무그늘도 있어서 막 덥지 않았고 선풍기가 진짜 도움 되더라구요. 배터리도 길어서 피크닉 끝날 때까지 방전이 안되었다는...

---

3번 출구 쪽 텐트존은 배달 픽업 존이랑은 거리가 좀 있어서 근처 맘스터치에서 포장해왔어요!!.

 

너무 맛있게 잘 먹고 스피커로 노래도 들으면서 사진 찍다 보니 시간이 금방 흘렀습니다...

 

좋은 시간은 왜 이렇게 빨리 흐르는 건지.. 날이 추워지기 전에 한번 또 와야겠어요 :).

---

테이블 세트 외에도 다양한 구성이 준비되어 있고 웨건 하나만 끌고 왔다 갔다 하면 되니 편리성도 좋은 것 같아요. 한강 피크닉 준비 중이시라면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