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정보 ]
위치 : 서울 중구 수표로10길 19 1층
영업 : 월~일 10:00~20:30
일본 감성 카페에서 즐기는 맛있는 베이커리!!
디저트 귀신인 사람들이 만나 하루에 카페 두 탕을 뛰었는데 그중 하나인 아소토 베이커리입니다 :).
약간 일본의 킷사텐 느낌인데 킷사텐이란 쉽게 말하면 다방 형식의 찻집, 카페라고 할 수 있겠네요~
들어가 보니 전체적인 마감부터 조명, 가구들까지 레트로한 감성의 인테리어가 반겨주었어요. 진열된 빵 종류도 많아서 벌써 두근두근 거렸답니다~.
먼저 자리를 잡아주었는데요. 내부에 좌석이 그리 많지 않은 편이라 평일에 방문하였는데도 꽉 차 있더라고요!!. 운 좋게 남아있던 한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메론빵, 콧페빵 등등 일본이 생각나는 베이커리류도 많았고 소금빵, 크루아상 같은 베이직한 빵들도 있었습니다.
몇 개는 포장돼서 진열되어 있었는데 포장지가... 귀여워서... 너무... 탐나는 거 있죠...? 먼저 먹어보고 괜찮으면 집에 포장 해가야겠다 싶었습니다.
일단 푸딩은 오기 전부터 생각해 둔 메뉴라 주문해 주고 사이폰 블랙커피(핫) / 밀크티 / 콧페빵(버터크림)을 주문해 주었어요.
자리에 있는 소품들... 옛 느낌이 물씬 풍기네요~
화장실도 내부에 있었는데 전체적인 인테리어 느낌이 이어져있어서 좋았습니다!!
기다리던 메뉴들이 나오고 보자마자 너무 예뻐서 감동이었다는... 접시, 식기들이 컨셉에 맞게 나와주니까 두 배로 더 맛있어 보이는 거 있죠?!
친구가 이런데 와서는 HOT 음료를 마셔줘야 감성이 산다 했는데 무슨 뜻인지 바로 이해했습니다ㅎㅎ.
밀크티는 따로 얼음 잔을 주셔서 따라 마실 수 있었습니다. 병도 너무 귀엽지 않나요...
푸딩은 속까지 딴딴 탱글 했고 막 달지 않아서 계속 떠먹게 되더라고요... 정말 맛있었습니다.
음식이 전체적으로 맛있어서 결국 집에 돌아가는 길에 빵을 포장하기로 결정~.
왼쪽 저 오른쪽 친구인데 욕망의 항아리... 좀 많이 담았나 싶었는데 아니요. 집에 와서 그냥 순식간에 없어져서 더 사 올걸... 싶었답니다.
결제 후 포장을 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더라고요. 보니까 일반 베이커리처럼 테이프 포장지가 아니라 진공? 포장처럼 해주셔서 조금 더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포장한 모습까지 한 컷 담아주었어요~ 검정고양이가 우뚝 서있는 게 너무 귀엽네요ㅎㅎ.
분위기부터 맛까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아소토 베이커리!! 을지로 주변에서 감성 카페를 찾고 계신다면 추천드립니다~ 블로그장 1픽은 초코소라빵 이래요(소곤소곤)
* 방문 당시 기준으로 작성되어 빵 종류 등 메뉴가 상이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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