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집-망원 ] 강동원, 중식당 탕수육 맛집, 웨이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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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정보 ]

위치 : 서울 마포구 망원로 3 1층

영업 : 화~일 11:00~21:00 (브레이크타임 평일 14:45~17:00 / 주말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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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바삭 탕후루 같은 탕수육과 얼큰하고 깊은 짬뽕!!

지인에게 추천받은 중국집 맛집인 강동원... 어떻게 가게 이름이 강동원...?이라는 첫인상을 안고 검색해 보니 유재석의 틈만나면에서 소개되어 엄청 유명한 곳이더라고요!!

 

외관부터 느껴지는 고수의 향기... 아담하지만 2층까지 좌석이 있었습니다. 저희가 방문한 날은 토요일로 오픈 시간인 11시에 맞춰 오픈런을 해주었는데요. 앞에는 10팀 정도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가게 앞 테이블에 대기 명단 작성 및 안내문이 친절하게 배치되어 있었고, 양식에 맞춰 작성해 주었어요. 저희는 밥을 먹고 카페를 두 탕이나 뛸 거라 근처 카페를 가기도 애매하고 해서 앞에 의자를 깔고 앉아서 기다려 주었습니다. 

 

대기는 1시간 10분 정도 한 것 같아요. 아무래도 점심식사다 보니까 회전율이 양호한 편인 것 같았습니다. 메뉴판에는 메뉴가 많았는데 현재 이용할 수 있는 메뉴는 한정적이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저녁에 오면 뭔가 다를까 싶습니다.

 

내부는 협소한 편이라 식사하시는데 방해가 될까 봐 사진을 찍지 못했어요.

대신 벽을 가득 채운 싸인을 찍어봤는데 정말 많은 연예인분들이 왔다 가셨더라고요. 얼마나 맛있을지 기대가 되었답니다.ㅎㅎ

 

저희는 짬뽕 1개, 안심 탕수육 중 짜리를 시켜주었습니다. 이후 물과 반찬이 나왔는데 따뜻한 차와 새콤한 무가 일반적인 중국집 하고는 다른 별미였달까요. 아무래도 추운 밖에서 대기했어서 그런지 차가 따뜻해서 좋았습니다.

 

짬뽕이 먼저 나와주었는데 아니 고명이 진짜 실한 거 있죠?! 세상에 오징어가 완전 생물 느낌이었고 양도 완전 많아서 친구랑 와 이거 한 그릇씩 시켰으면 큰일 날 뻔했다고 생각했어요!!. 국물도 엄청 찐하고 얼큰한 게 맛있었답니다.

 

다음으로는 탕수육!! 와 이게 진짜 진짜 맛있었어요. 저는 이렇게 바삭한 탕수육은 태어나서 처음 먹어봤는데요. 생긴 게 꼭 탕후루 같지 않나여?? 친구한테 말했더니 많이들 그렇게 부른다고 하더라고요. 역시... 다들 생각이 비슷한가 봐요 ㅋㅋ.

 

다 먹을 때까지 눅눅해지는 것 하나 없이 오히려 더 바삭해지는 마성의 튀김... 고기에서 잡내도 하나도 안 나고 무한으로 집어먹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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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팅이 거의 필수적이라고 하지만 기다린 보람이 있는 맛집!! 여러분들도 오셔서 꼭 탕후루 같은 탕수육 맛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완전 추천!!